이석증은 귀 안쪽의 전정기관 벽에 붙어서 평형감각을 유지시켜 주는 작은 탄산칼슘 결정인 이석이 떨어져 나와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방법과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의 원인은 알 수 없는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외상으로 인한 이석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심리적인 압력과 스트레스는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이나 혈압의 급격한 변화로 이석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내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으로 인해 귀에 문제가 발상할 경우 이석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열이나 감기증상이 있을 때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증상
눕거나 일어날 때 또는 숙이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찔하게 뱅글뱅글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경미한 정도부터 불안이나 공포를 일으킬 정도로 다양합니다. 어지러움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떨어진 이석 가루의 양의 차이와 머리의 움직임이 어떠했는지, 이석이 어디로 빠져들어갔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은 심하더라도 보통 1분 이내에 멈춥니다.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휘청거리거나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멈춘 이후에도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가 유발될 수 있으며 이 증상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자가진단
- 잠에서 깨어 일어났을때 어지러움이 발생되는 경우
- 고개를 들거나 움직였을때 나타나는 현기증
-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좌우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어지러움
- 특정한 자세에서 두통이나 현기증, 오심, 식은땀이 나는 경우
-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눈이 떨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이석증의 치료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받으면 어지럼증이 바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을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 이석 치환술-머리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입니다.
- 약물치료-일반적으로 약물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닙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 tip
- 침대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는 머리를 흔들거나 급히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일어납니다.
- 이석증이 발생할 때는 눈을 빠르게 움직이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돌리거나 눈을 급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이플리"라고 부르며 의사의 안내에 따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는 이석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휴식과 명상, 심호흡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여야 합니다.
- 이석이 제자리로 갔다가 다시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이나 고개를 심하게 돌리는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 자극적이로 짤 음식들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칼슘, 아연,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전정재활운동 방법
전정재활운동은 균형과 자세를 개선하고 전정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 머리 기울이기 및 회전운동-머리를 천천히 좌우로 기울이거나 돌리는 운동을 통해 전정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한 발 서기-한 발을 들어 올리고 몸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운동은 균형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눈감고 서기-눈을 감고 서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시각적 자극을 배제하여 전정기능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안구운동-눈을 아래위, 좌, 우로 굴리며 하는 안구운동은 눈동자와 전정기능이 연결되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 다리 들기-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들고 유지하는 운동은 복부와 하체 근육을 강화하여 균형을 향상합니다.
이석증에 좋은 음식
- 마늘-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빈혈이나 어지러움증에 좋습니다
- 솔잎-철분이 풍부하며 차로 끓여서 꾸준히 마시면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 케일-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하며 칼슘이 흡수가 잘 되어 이석의 결합력을 높여줍니다.
- 시금치-엽산이 풍부하며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완화하여 줍니다.
이석증은 좋아지더라도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전정재활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생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의 효능과 보관법 감자팩 만드는 방법 (2) | 2023.12.20 |
---|---|
상추의 효능과 부작용 세척법과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2) | 2023.12.19 |
A형 독감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0) | 2023.12.12 |
간헐적 단식의 장점과 방법 1일1식과 1일2식 (23:1과 16:8) (0) | 2023.12.07 |
나르시시스즘의 특징과 대처법 (1) | 2023.12.01 |